민선8기 원활한 사업 위한 재배치
그레이트한강, 기동카 등 성과 주목
서울시가 2025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를 24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그레이트한강, 기후동행카드 등 시정 주요 핵심 사업을 맡아 성과를 거둔 간부들을 전진배치한 게 특징이다.
이날 서울시가 발표한 주요 실·본부·국장 인사에 따르면 경제실장에는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이 보임됐다. 복지실장에는 윤종장 교통실장, 교통실장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는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이 각각 이동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문화본부장으로 전보됐으며,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이 관광체육국장에 보임됐다. 재무국장은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이 맡는다. 이밖에 균형발전본부장에는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보임됐고 한병용 주택실장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동한다. 주택실장은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맡는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 생활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성과 기반 인사 운영으로 민생 경제와 복지 등 시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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