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인파 방문 예상…선제적 관리 나서
목포해양경찰서 권오성 서장이 ‘을사년 해맞이 축제’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선 현장점검에 나섰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권 서장은 전날 목포시 삼학도 유선장을 방문해 유선의 구명·소화 설비와 비치 관리 실태를 살피는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꽃놀이 행사 시 안전 지침과 폭죽의 발사 거리 및 각도 등의 준수를 당부하며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썼다.
한편,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승객 약 5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행사 선박이 삼학도 선착장을 출항해, 목포 신항만 인근 해상을 운항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목포해경은 다수 인파가 현장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파출소·경비함정·VTS 등 해·육상 간 적극적으로 정보 공유를 실시하며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해, 빈틈없는 해양 안전관리에 임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해맞이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갖춰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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