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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후지에다시 MYFC 아카데미 U-18 팀과 친선 ‘축구 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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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12년 ‘일본 후지에다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스포츠와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고덕생활체육공원’에서 후지에다시 MYFC 아카데미 U-18 팀과 관내 청소년 축구팀을 포함한 경기북부 인근 축구팀 간의 친선 경기를 개최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고덕생활체육공원’에서 후지에다시 MYFC 아카데미 U-18 팀과 관내 청소년 축구팀을 포함한 경기북부 인근 축구팀 간의 친선 경기를 개최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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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고덕생활체육공원’에서 후지에다시 MYFC 아카데미 U-18 팀과 관내 청소년 축구팀을 포함한 경기북부 인근 축구팀 간의 친선 경기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재근 체육회장, 양주시 축구협회 정창범 회장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전 중 진행된 경기에는 양주솔 U-18 축구팀과 후지에다시 MYFC 아카데미 U-18 팀이 경기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의정부 광동FC U-18 팀과의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이후 양측 대표들은 양주시 축구협회 건물에 모여 향후 중학생 연령대의 축구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도시는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활동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근 체육회장은 "스포츠 교류는 지역 축구 발전뿐만 아니라 두 나라의 청소년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창범 축구협회장도 "오늘 경기가 양 도시 간의 스포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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