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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우수정책은?…경기일자리재단 등 3곳 최우수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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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의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경기관광공사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3일 올해 처음으로 25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78건의 우수 정책·사례를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도민 서비스 혁신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 ▲책임 경영 실천 분야 등 3부문으로 나눠 우수 사례 9건(각 최우수·우수·장려)을 선정했다.

경기도가 23일 공공정책 우수 정책 및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3일 공공정책 우수 정책 및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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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불법 사금융 피해 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재단은 제한된 예산과 인력에도 전국 최초로 불법 사금융 피해자를 지원하는 불법 사채 추심 폭우, 안전대피소(불법사금융피해지원사업)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에서 경기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관광 배려계층이 직접 참여하는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이, 책임경영 실천 분야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0.5&0.75잡’ 도입 등 ‘자율출퇴근 도입 및 일ㆍ가정 양립지원 제도’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혜민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평가는 산하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성과를 공유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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