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배달의민족과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를 활용한 연말연시 이벤트 '제미나이 홈파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전날 내년 1월5일까지 2주간 자신의 장바구니 화면을 캡처하고 이 화면을 제미나이를 활용해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 인스타그램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먼저 이용자는 배민 앱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 뒤, 캡처한 이미지와 프롬프트(명령어)를 활용해 제미나이 앱 대화창으로 상차림 이미지를 생성하면 된다. 생성된 결과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제미나이홈파티)와 함께 기재하고, 배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해당 고객을 무작위로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이용자 중 총 3명에게는 배민 365일 자유이용권(배민 1만5000원 할인쿠폰 365장)을 증정하며, 10명에게는 배민 한달 자유이용권(배민 1만5000원 할인쿠폰 30장)을 제공한다. 또 최현석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 2인 식사권(100만원 상당)을 고객 3명을 선정해 선물하며, 매일 100명을 추첨해 배민1일 자유이용권(배민 1만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구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은 제미나이를 비롯한 AI 기술이 실생활에 녹아들어 이용자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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