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인증센터~동구 비룡삼거리 28.8km 구간
대전시는 추동길로 알려진 대청호수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자유여행코스는 문체부에서 지역 관광지로 연결되는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해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선정하고 있다.
대청호수로는 대청댐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대덕구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을 거쳐 동구 비룡삼거리에 이르는 28.8km 구간이다. 시민들에게는 추동길로 널리 알려진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다.
시는 현재 대청호수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정비 중으로 앞으로 자전거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대청호수로 “이번 선정으로 대청호수로를 포함한 우리 지역을 대내외에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방문객 증가에 따른 관광 소비 활성화로 주민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일주일 사이 환자 136% 급증…"8년 만에 최대 유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