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는 ‘2024년 대학연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매년 전국 대학의 대학생 개인 또는 팀이 참여해 전공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아동권리보장원의 주요 사업 분석과 아동복지사업의 활성화 방안, 홍보 전략, 그리고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아동권리보장원-대학연계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대학연계 활성화 사업 결과평가회’에 전국 9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기 다른 전공 교과과정과 연계된 아동복지사업 아이디어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요 사업의 문제 해결 방안·홍보 전략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기명준, 김유미, 양소연, 김민기, 이승은, 김서연, 장승영 학생은 팀을 이뤄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문제 해결 방안과 홍보 전략을 제시해 우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우수상을 받은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기명준 학생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다”라며 “팀원들과의 협력, 그리고 지도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앞으로 아동복지 분야에 대해 더 깊은 관심과 함께 실천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교수는 “학생들이 아동권리 보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미래 아동복지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해 아동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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