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학교서…내년 교육 확대 방침
경기도 화성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PM 및 전기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중·치동고·예당고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번 교육은 PM·전기자전거의 정의, 법령, 조작 방법, 도로 주행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장애물 코스 체험 주행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교육 학교 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공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화성시 AI전략과에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올바른 PM 문화 조성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동탄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안전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바른 PM 문화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거치대 설치를 확대하고 관련 홍보·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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