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생활안전분야 내 ‘화재안전 영역’을 추가로 지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화재안전체험 학습교구를 확보하고 체험시설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생활안전분야 내 ‘화재안전 영역’을 추가로 지정받았다. 사진은 화재안전 굥육 모습. 하남시 제공
하남시안전체험장은 2022년에 이미 자연재난 및 구조·구급 영역에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화재안전 영역 추가 지정으로 한층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안전 관련 비영리법인·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보유 ▲전문인력 확보 ▲체험교육 시설 구비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을 안전교육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이러한 심사를 통과하며 현재 총 3개 안전 분야 영역에서 지정받았다.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시설에는 전문인력 역량 강화교육,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남시안전체험장 조재영 시설장은 “이번 화재안전 영역 추가 지정으로 더욱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영역까지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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