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료 시 재건 사업이 전개될 경우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전진건설로봇 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47분 기준 전진건설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1850원(6.68%)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됐다.
이날 CTT리서치 리서치센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운동 중 당선 즉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당선 이후에도 종전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며 "내년 1월 초 종전 협상 특사가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20일을 기점으로 종전과 재건 사업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전진건설로봇을 중·소형주 추천종목으로 꼽으며 "북미 콘크리트펌프카(CPC) 과점 사업자로 점유율 25%에서 추가 증가가 예상된다"며 "50m 이상 대형 제품 판매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20% 내외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간 배당 성향 최소 50%를 공시해 배당수익률도 5~6%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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