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금융당국은 올해 1·2차에 걸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 이후에도 전담조직을 가동해 금융사가 분기마다 진행하는 사업성 평가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19일 금융당국은 올해 부실 등급으로 분류된 사업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대부분 정리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분기말 현재 PF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있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분기 종료 후 1개월 내 사업성 평가를, 2개월 내 정리·재구조화 계획을 확정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음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 관련 질문과 답변이다.
앞으로 PF 연착륙 전망은?
이에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부실여신 정리·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금융회사는 모든 PF 사업장에 대해 분기별로 사업성을 평가하며 금융감독원은 각 업권 검사국 및 PF 사업성 평가 전담조직을 통해 평가결과를 지속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부실여신 정리·재구조화 계획이 원활히 이행될 경우 2025년에는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개선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차 평가 시 사업성 평가 대상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부실여신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이유는?
부실 사업장이 모두 경·공매로 출회되면 매물이 일시에 집중되지 않을지?
특정 사업장 및 시행사의 부실이 다른 정상 사업장으로 전이되는 연쇄 부실화 우려는 없는지?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사업장별 사정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사업성 평가로 정상사업장에 대한 자금 지원까지 위축되는 것 아닌지?
연말까지 정리·재구조화 완료 규모가 9조원 정도면 지난 6월 발표한 20조원에서 절반 수준인데 6월만 해도 연내 정리한다고 했다. 늦어진 것인지? 목표 대비 얼마나 달성한 것인가?
정국 불안이 PF 연착륙 정책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는지? 악영향을 고려한 추가 조치가 있나?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정리율이 차이가 큰데 이유는 무엇인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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