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주시·금촌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파주쌀 경쟁력 강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고품질 육묘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농촌 일손 부족 해소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7일 금촌농협과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가 지난 17일 금촌농협과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지난 17일 금촌농협과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협중앙회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과, 박옥래 경기본부장, 파주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금릉동 284번지 외 4필지에 위치한 벼 자동화 육묘장은 1만3402㎡ 부지에 6912㎡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도시비 보조금 2억5000만원을 포함해 61억1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육묘장은 자동 온도 조절과 급수 등 자동화 시설, 발아실, 육묘실, 작업장, 경화장 등을 갖추고 있어 발육이 건강한 육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간 생산 계획(3회)은 모판 9만1200장으로 식부 면적은 91만평에 달한다. 이는 금촌농협 조합원에 한정된 수량이지만 천현농협 등 인근 조합의 위탁 생산량을 더하면 약 15만장의 모판 생산이 가능하다.


이석관 조합장은 “벼 육묘장을 통해 농가 경영비가 줄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자동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육묘를 조합원, 농가 등에 공급함으로써 파주 쌀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이 자긍심을 느끼며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