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초코파이·돼지등갈비 등 일부 품목 할인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20~21일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연말 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부안 로컬푸드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딸기·방울토마토·노을 초코파이·피망 등 제철 농산물 및 특산품을 비롯해 돼지 등갈비·계란 등의 품목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물가 시대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 로컬푸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푸드앤레포츠타운 개장,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 운영 등 부안지역 먹거리 복지와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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