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와 지난 17일 부산 영도구 김 모 어르신 자택에서 제139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무공수훈자유족이신 김 모 어르신은 올해 87세로 거동이 힘들고 집이 노후해 불편함이 크고 심리적 불안감이 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집 전체 도배와 싱크대 교체, 베란다 도장 등을 지원했다.
김 모 어르신은 “새집처럼 느껴진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에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해 139번째를 맞았다. 부산청은 부산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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