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17일 ‘2024년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탄련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아카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은 서산시 문회회관에서 진행돼 이완섭 서산시장, 어르신 수료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어르신 수료생 695명을 대표해 김정부 어르신 아카데미 운영협의회장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의 화합에 기여한 각 동아리 반 회장, 총무, 모범수강생 등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수료생들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1년간의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풍물, 고전무용,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분야 공연을 선보여 가족들과 수료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어르신 아카데미 신청자를 내년도 1월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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