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 일환으로 진행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2’가 시민들의 성원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년째를 맞은 ‘패키지 부모교육’은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례행정복지센터(하반기), 감일공공복합청사(하반기)에서 부모가 사춘기 청소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설(청소년기 발달 특성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이해) ▲테마(‘요즘 사춘기’ 청소년과 소통하는 방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엄마심리수업 등) ▲특강(탕후루 맛, 숏폼 맛들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법 등)을 주제로 총 30회 교육이 진행됐다.
패키지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모로서 자녀가 겪는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시민은 “주기적으로 교육을 수강하며 양육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모들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덕분에 높은 관심과 호응 속 올해 패키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완료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특화된 패키지 부모교육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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