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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체육회,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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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체육의 초석이 되는 유망주 격려

경남 거창군 체육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을 열고 30명의 청소년 선수에게 장려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은 한 해 동안 각종 체육대회에서 거창군을 대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고등학생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이다.

거창군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 단체 사진.

거창군 청소년 유망 체육선수 장려금 수여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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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인수 거창군 교육장, 군의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촉망받는 거창군 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초등부에서는 ‘유소년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에서 배영 50m 1위를 차지한 정채윤(샛별초/ 6학년) 선수를 비롯한 10명 ▲중등부는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대회’ 100m 육상경기에서 2위를 한 백서빈(거창여중/ 1학년) 선수 등 10명 ▲고등부에서는 ‘전국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 남자 81㎏에서 1위를 한 유민주(대성일고/ 2학년) 선수 등 10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열정과 공정’, ‘존중과 화합’을 상징하는 스포츠맨십을 통해 값진 결과를 낸 청소년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거창군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소년 체육선수 육성과 전문체육 진흥을 위해 ‘우수선수 발굴 육성 지원사업’, ‘엘리트 운동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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