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금리 하단 2.00% 기대 확산
추경 규모 기존 10조→30조 확대 예상
메리츠증권은 16일 2025년 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치적 혼란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2025년 한국 경제 둔화 우려는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통화뿐만 아니라 재정정책까지 가세해 전방위적인 경기부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전부터 강조했지만, 정치적 혼란이 걷히면 환율이 안정되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2월보다 앞당겨져 내년 1월에도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최근 한은 총재는 올해 4분기 경기 위축까지 염려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3개월 뒤 선도금리는 기준금리 2.75%보다 낮은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는 1월에 3차례 연속 인하의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윤 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내년 한국의 기준금리 하단은 2.00%로 기존 2.25% 전망보다 낮출 것이다"라며 "이와 동시에 추경 또한 기존 10조원 내외에서 30조원 내외로 대규모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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