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겨울 테마파크 '2025 노원 눈썰매장' 개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구 대표 겨울 체육사업 '노원 눈썰매장' 12월 26일 개장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놀이동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노원구민이라면 입장료 무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 노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등 겨울 전용 체험시설을 비롯해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장 ▲컬링/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메인인 눈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분리했다. 성인용은 총 길이 90m, 10레인, 어린이용은 길이 50m, 6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며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눈썰매장 옆에는 눈놀이동산이 마련되며 플라스틱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이스링크는 빙질 유지를 위해 1시간 단위(45분 운영, 15분 휴식)로 하루에 총 6회 운영된다. 스케이트화와 보호구 착용은 필수 사항이며, 대여비는 1회차 당 2000 원이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총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기구별 이용료는 3000 원에서 4000 원 사이이며,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기구별 신장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겨울 테마파크 '2025 노원 눈썰매장' 개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빙어잡이는 올해도 진행된다. 체험료는 15마리 기준 4000 원으로,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뜰채를 이용해 직접 잡은 빙어는 실내 매점에서 3000 원에 갓 튀긴 빙어튀김으로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외도 구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 컬링 체험장을 운영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또, 휴게공간에서는 안락한 휴식과 함께 라면, 돈까스 등 간식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총 5만3000여 명이 방문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놀이시설에는 CPR, 응급처치법 등 자격증을 소지한 총 2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 의무실을 별도 운영한다. 매일 시설 안전, 음식 위생 상태, 행사장 청결 등을 수시 점검하고 체육시설 배상책임 보험도 가입했다.


2025 노원 눈썰매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1월 3일, 1월 16일, 1월 20일은 휴장한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2000 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겨울 테마파크 '2025 노원 눈썰매장' 개장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매해 장애인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월 20일 휴장일에도 ‘장애인 가족 전용’ 눈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평소 야외 놀이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구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장애인 전용 운영일’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눈썰매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구민이 방문해 집 근처에서 겨울철 실외 활동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