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강서구, ‘민생안정’ 전념…탄핵 가결 직후 간부회의 열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소비·투자 사업 예산 집중 집행
민생안정 대책반 설치·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 대책을 주문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14일 구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14일 구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정 혼란 상황에서 진 구청장이 가장 먼저 챙긴 것은 민생이다. 진 구청장은 “비상시국일수록 구정을 잘 살피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면서 구민에 대한 도리”라며 “민생, 경제, 안전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오로지 민생 안정화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민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투자 분야 사업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구 주관 축제·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주민 불안 최소화를 위해 민생안정, 지역경제, 취약계층지원, 안전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 역할은 물가 안정을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 취약계층 생계 지원,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 관리 등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공직자들은 구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며 "현 시국에 따른 주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