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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대통령실…'방문을 환영합니다' 전광판 문구 사라져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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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 '적막·침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오후 대통령실 안내실 전광판에 불이 꺼져 있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오후 대통령실 안내실 전광판에 불이 꺼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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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전광판에 불이 꺼졌다.


평소 청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대통령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 전광판이 저녁까지 켜져 있지만, 이날은 탄핵안 가결 직후 바로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지켜본 뒤 대국민 담화를 녹화했다.


대통령실은 오후 6시 8분께 대통령실 전체 출입기자단에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자료와 영상, 사진을 배포했다.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담화문을 통해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 당부드린다"면서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합참 임의제출 자료 확보에 나선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지난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안내실에서 나오고 있다. 입구 전광판에 '대통령실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연합뉴스

합참 임의제출 자료 확보에 나선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지난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안내실에서 나오고 있다. 입구 전광판에 '대통령실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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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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