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세션으로 구성
암 치료를 받는 환우와 가족, 간병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위비앙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위비앙병원 본원 세미나실에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강은 암 환우에게 필요한 면역관리와 장 건강에 대해 이홍찬 위비앙병원장이 설명한다. 2강에선 유정민 영양팀장이 암 환우를 위한 장 건강 면역 식이를 소개한다. 이어 3강에선 김서현 물리치료사가 합병증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림프도수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 4강은 이홍찬 원장의 '고주파온열치료와 고압산소치료의 효과' 강좌다.
이홍찬 원장은 "암 환우분들은 수술 및 전이와 재발뿐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고통받는다"며 "장 건강을 통한 면역요법과 항암 식단 등을 제공해 환우들이 편안하게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며 림프도수, 고주파온열, 고압산소치료 등 부작용과 특성에 맞는 병행치료로 빠른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암 치료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간병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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