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캠페인’을 개최하고 최상의 산림재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2명, 산불감시원 45명 등 67명, 산불방지 업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진화대 조장 임명장 수여 ▲산불감시원 선서 ▲ 결의문 낭독 ▲산불방지 ‘구호 제창’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산불 없는 기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과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방지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 군 전체 산림면적의 33%에 달하는 4979㏊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지역 내 등산로의 57%인 13개 노선 46㎞ 구역을 폐쇄한다. 산불감시원 4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2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동 단속을 통해 불법 산불 소각행위를 상시 예찰하면서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와 불놓기 단속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으로 산림인접지 산불취약지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강화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자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복 군수는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숲이음 도시 기장군의 산림을 보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실화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금지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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