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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간호학과 공채영 학생, ‘부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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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간호학과는 ‘부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공채영 학생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라대 간호학과 공채영 학생. 신라대 제공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신라대 간호학과 공채영 학생.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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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부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새마을 운동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신라대 간호학과 공채영 학생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새마을동아리 부회장과 신라대 새마을동아리 회장을 맡은 공채영 학생은 탄소중립 캠페인·줍깅활동(Plogging)을 여러 차례 진행하고, 부산희망드림센터와 연계한 노숙자 대상 배식, 옷과 간식 나눔 활동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삼계죽 포장 활동,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채영 학생은 “신라대 새마을동아리 회장으로서 어떤 의미 있는 활동을 할지 고민하고 기획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점점 더 밝아지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찾을 수 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간호학과 이선옥 학과장은 “공채영 학생은 동아리 회장뿐만 아니라 학과 부학회장으로서 학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함께 꾸준한 새마을동아리를 통해 지역사회로 전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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