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지만 경호처에 막혀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1일 오후 2시43분께 "대통령실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현장에서 대치 중"이라며 "아직 대통령실 안으로 진입을 하지 못했다. 대통령실을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특별수사단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했지만 3시간이 넘도록 대기하고 있다.
경호처는 압수수색 발표 전까지 사전에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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