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휴게소·예산 예당호휴게소에 68기 급속 충전기 구축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는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평택호 휴게소(상행, 하행), 예산 예당호휴게소(상행, 하행)에 총 68기의 급속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터는 예산 예당호휴게소 상행과 하행에 200kW 4기, 100kW(양팔형) 8기, 100kW(단일형) 2기 등 각 14기씩 총 28기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또 평택호 휴게소 상행과 하행에는 100kW(양팔형) 18기, 30kW 2기 등 각 20기씩 총 40기의 급속·중속 충전시설을 구축했다. 내년 1월 중에는 평택호 휴게소 외부 주민 주차장에 100kW(양팔형) 1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워터는 이날 상업 운전을 시작한 휴게소 4곳과 내달 준공하는 휴게소 인근 외부 주민 주차장 1곳을 합하면 서부내륙고속도로에만 총 78기의 급속 충전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충남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1구간 개통에 맞춰 워터의 첫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를 선보였다"며 "인근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담하고 서부 경제권의 '제2 대동맥'으로 기능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전기차 이용자들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워터가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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