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0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강원 역사문화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 유산 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 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초대 회장으로 최종보 강원 역사문화연구 원장을 선출했다.
또 △문화유산 관련 현안 안건 발굴 및 공동과제 추진 △지역학 연구 및 협업 △문화유산 관련 법 제도, 이슈 등의 대응 방안, 정책 및 신규 연구 제안 △각 기관별 정보공유, 교육, 홍보, 공동사업안 등 협의 제안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의견 제시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소속 기관 간 인력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권 확대, 정책개발, 사업계획 등 표준화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 전승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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