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레이크점 오픈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유료 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첫 지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다.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정저효공원, 호수공원, 1㎞ 이내에 원광종합병원이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입주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지원을 위해 전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돌봄 전문가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는 물론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예, 원예, 악기와 같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부터 모바일 사용, 언어 등 교육 프로그램 ▲명절, 절기, 계절과 관련된 시즌 프로그램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명상, 상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룹운동(GX), 스트레칭, 운동치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 케어링스테이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GX룸, 족욕실, 찜질방, 수면실, 네일샵, 명상실, 영상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야외 테라스, 하늘정원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휴식을 돕는다.
케어링스테이는 내년 경기도 포천, 별내 등 5호점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 서비스는 물론 여가와 활력 증진을 위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주자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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