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기업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 기업 보난자랩(공동대표 박혜연, 전효연)과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투자정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인사이트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딥서치는 국내 Top 10 ETF인 ‘코덱스 2차전지’의 기초지수를 공급하며, 국민연금,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및 대형 회계법인, 자산운용사에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처리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보난자랩은 가상자산 데이터를 표준화한 API를 제공하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딥서치의 AI 기술력과 보난자랩의 데이터 전문성을 융합,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딥서치 관계자는 “보난자랩과의 협력으로 디지털자산 데이터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난자랩 전효연 대표는 “딥서치의 AI 전문성과 함께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가상자산 시장 내 투자자 보호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서비스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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