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규 사장 "더 많은 교통약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경기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지난 11월 30일 양주시 관내 교통약자와 가족을 위한 ‘행복 동행여행’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 동행여행은 2024년 2회차(2018년 제안제도 채택)로 매년 실시하는 양주시 교통약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추억 여행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부족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여행은 양주시장애인협회(앙상블 합창단) 동아리 단원 8가족(장애인 8명, 보호자 8명)이 참여하여 양주도시공사에서 인솔 및 차량과 인력지원을 하였고 관내 장흥관광지에서 문화와 과학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통약자와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동행여행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몸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워 평소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추억을 선물해준 양주도시공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흥규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교통약자가 동행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도시공사는 매년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과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 동행여행의 브랜드화 추진과 여행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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