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오는 2025년부터 진영읍 삼성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진영읍 진영로에 있는 삼성약국은 새해부터 밤 9시부터 자정까지인 야간시간에도 문을 열고 의약품 조제 및 판매, 복약지도와 상담 등을 한다.
현재 김해 공공심야약국은 서부권인 장유 명인약국과 동부권인 외동 김해동현약국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덜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야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진영지역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야간시간대 안전한 의약품 구매와 상담이 가능해졌다”며 “계속해서 진영지역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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