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10㎏ 100박스·라면100박스·고무장갑 500세트 전달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5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으로부터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10㎏ 100박스, 라면 100박스, 고무장갑 50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상진 스님 등이 자비 나눔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태고종 총무원 상진 스님, 경기북부 종무원장 경월스님, 경기북부 지방종회의장 원광 스님 등 16명이 참석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은“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는데 힘겹게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지난 11월에도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00kg을 기탁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월 태고문화제 자비 나눔 쌀 기탁에 이어 계속해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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