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5일 열린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6일 소속사 TEAMHOPE를 통해 변요한은 "2015년 같은 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을 받았는데 10년 뒤 상을 받으니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가 많이 힘든 시기인데,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최선을 다해서 한국 영화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지난 5월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에서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관찰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다. 올해 그는 OTT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을 포함한 영화·드라마 3편에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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