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유일…포용금융·상생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경영컨설팅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은의 우수사례 선정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며, 올해 3년 연속 쾌거를 이룬 것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광은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청년 창업지원 교육’과 ‘여성 운영업체 맞춤형 재무 컨설팅’ 등 2건이 선정됐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포용금융센터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은 포용금융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고객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공, 경영 컨설팅 제안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 광주시 북구와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병일 은행장은 “지역 특화산업과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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