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동 재개발구역 3지구 정비계획 수정가결
개방형 녹지, 근린생활시설도 조성
청계천 북측에는 25층 업무시설 들어서
2021년 문을 닫은 서울 종로 서울극장 부지에 26층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수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종로구 관수동 59번지 일대)는 2021년 8월 영업 종료한 서울극장이 위치한 곳이다. 인근에 노후화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 잦은 화재가 발생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개방형 녹지와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이 일대 용적률 1181% 이하, 높이 109.5m 이하의 업무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지상 1층에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활성화를 유도한다.
개방형 녹지 내에는 미디어 스크린과 수공간 등을 도입해 서울극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물 내 벤처기업 입주를 통해 도시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대상지 남측 변 개방형 녹지는 관수동 구역 내 문화공원(예정)과 연결해 주요 보행녹지축으로 조성하고 개방형 녹지와 동쪽 돈화문로 변에 조성돼 있는 보도를 연계해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휴게공간을 확보한다.
이날 ‘관수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심의를 통과했다. 종로구 청계천 북측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지상 25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 1199% 이하, 높이 113m 이하로 계획됐다.
수표로 및 청계천변에 개방형 녹지를 대지의 25%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행·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개방감과 가로활성화를 유도한다. 지상 2층에는 청계천변 조망이 가능한 공개 발코니를 조성해 시민 개방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관수동 일대에 양질의 업무시설을 도입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낙후된 도심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도심 활성화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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