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치 목표 위해 무력 사용 장려"
CNN의 한 특파원이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로 비롯된 한국의 정치적 불안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미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암시했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특파원 MJ 리는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상황을 소개했다. 리는 "이번 사태가 한국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이유는 서울에서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 멀지 않은 역사이기 때문"이라며 "제 부모 세대나 할아버지 세대의 사람들은 이미 이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미국이 한국의 이번 사태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는 "계엄령 선포는 트럼프 취임을 앞둔 현재 특히 미국인들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트럼프는 자신의 적을 쫓기 위해 '군대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패널로 참석한 존 브레스나한 펀치볼뉴스 공동창립자도 "트럼프는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장려해왔다"며 "민주주의가 이러한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은 트럼프 복귀 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수십 년간 민주주의를 지켜온, 미국의 가까운 동맹 중 하나인 나라에서 이런 격변이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이날 오전 1시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을 처리했다. 같은 날 오전 4시27분쯤 윤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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