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전인철 교수(안경광학과 학과장)가 대한시과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시과학회 정기총회에서 풍부한 학문적 업적과 리더십으로 향후 대한시과학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 속에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전 교수는 활발한 학회 활동과 함께 광학·안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아왔으며, 안과학 및 시과학 융합 연구를 통해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 교수는 4일 “우리나라 안과학 및 시과학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한시과학회가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응용 간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교수는 이어 “학계와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시과학 연구 환경 속에서 학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시과학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안과학·시과학 분야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며 과학기술 발전과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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