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스포츠재활센터는 지난달 21일 물리치료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단계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재활과 운동과학 분야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운동부하검사, 근전도 검사, 신체기능 검사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최신 스포츠 과학 기술과 재활 치료 방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스포츠 과학과 재활의 융합적 접근 방식을 배울 기회를 얻었다.
동의과학대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 송민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학적 검사와 체험을 통해 스포츠 재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실무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이용준 학생은 “운동부하·근전도 검사 등을 실제로 경험하며 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체험이 향후 직무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기업 스포츠재활센터는 2020년도부터 5년간 지원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학생 실습과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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