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도 비상계엄 그날 밤 '담 넘어' 국회 진입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비상계엄 당시 담을 넘어 국회에 진입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숙소인 용산구 한남동 국회 본관에 머물고 있었다. 이후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보고 받은 뒤, 국회로 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에 들어가기 위해 담을 넘어가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에 들어가기 위해 담을 넘어가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관계자는 "당시 한남동 공관에 계엄 병력이 배치 안 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했다"며 "여의도 도착해 출입구를 확인한 결과 3문과 4문 사이에 담벼락을 타고 넘었다"고 했다. 당시 우 의장은 경호대장과 두 명만 담을 넘어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호대장은 우 의장의 월담을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겼다. 이후 계엄군이 우 의장의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을 우려해 모처에 있다,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실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체포 움직임이 있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의장 체포 관련 눈에 보이는 계엄군 행적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