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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동절기 폐지 줍는 어르신 수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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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지난 3일 회룡역 문예숲에서 동절기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가 지난  3일 회룡역 문예숲에서 동절기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지난 3일 회룡역 문예숲에서 동절기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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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안전교육과 함께 쿨토시, 무릎보호대, 모자 등을 전달하고 의정부시 생활안전 보험 안내 등을 안내했다.

하반기에도 리어카 후사경, 기모내의, 파스 등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긴급복지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동절기에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근로환경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매년 2회씩 교육과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 정책, 노인일자리사업 및 여가정책 등을 홍보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폭염·한파 대비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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