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성호, 尹대통령 하야 요구…"마지막으로 국민께 사죄하는 유일한 출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향해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야당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대통령,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종북 반국가 세력이라 매도한 대통령의 선택은 하야밖에 없다"며 "스스로 물러나 죄를 청하는 것이 나락으로 추락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하야하고 죄를 자청해야 한다"며 "스스로 물러나 죄를 청하는 것이 나락으로 추락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이것이 윤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출구"라고 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출구"라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향해 "부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야당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대통령,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종북 반국가 세력이라 매도한 대통령의 선택은 하야밖에 없다"며 "스스로 물러나 죄를 청하는 것이 나락으로 추락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정 의원은 "대통령이 국회에 총 든 군인들을 보내 스스로 내란에 준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감히 정상적인 정신 상태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비상계엄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비상계엄 해제를 촉구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 의원은 "오늘 중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하야하고 죄를 자청해야 한다"며 "스스로 물러나 죄를 청하는 것이 나락으로 추락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 이것이 윤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출구"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거부한다면 분노한 국민들 손에 용산에서 끌려 내려오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범야권의 공동 대응도 제안했다. 그는 "야 5당은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고 공동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제 시민단체와 보수진영까지 모두 참여하는 윤석열하야 촉구 범국민비상행동본부를 조직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제 야당과 여당, 이재명과 윤석열의 대결이 아니다. 나라를 망치는 폭군과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대결이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정 의원은 "폭군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국민의 뜻에 따라 준 경찰과 군인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