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연천군은 접종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 관내 학교,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등 관련 시설에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어르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군에서는 연천군민 중 60~64세(1960~1964년 출생자),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국가 유공자에게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10월 1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및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 진행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기온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 취약계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반드시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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