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프리마켓도 펼쳐져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가 2024 DA-LINC FAIR(다-링크 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아대 LINC 3.0사업단(단장 최정호)·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사업단(단장 최정호)·바이오헬스규제과학IP선도센터(소장 전미라) 주관으로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지난달 28일 열렸다.
DA-LINC FAIR는 LINC 3.0사업단과 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RIS) 사업단, 바이오헬스규제과학IP선도센터, 창업지원단 등의 산학연 협력으로 창출된 우수한 성과를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공과대학·비공과대학)’와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및 성과패널 전시’,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패널전시’, 각 사업단 홍보부스, 분야별 기업선배초청 취업컨설팅, 클린에너지 전공상담, 창업동아리 프리마켓,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과대학 36개와 비공과대학 16개 과제가 전시됐다. 현장심사 결과 공과대학 부문에서는 ‘탄앤탄스(미래에너지공학전공, 지도교수 차종문)’ 팀의 ‘커피박을 이용한 활성탄 제작 및 적용’, 비공과대학 부문에서는 ‘톳토로(식품영양학과, 지도교수 차재윤)’ 팀의 ‘매생이와 톳을 활용한 해조류 쌀 베이글’이 대상을 받았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선 박형선 신소재공학과 학생이 대상을, 강지언 전자공학과·윤수연 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프리마켓에선 전기공학과 동아리 ‘담금주공방 담금정’이 ‘나만의 담금주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부산 지역 특색을 살린 재료를 사용해 담금주를 제조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직접 담금주를 만들고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만든 담금주 및 다양한 종류의 담금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 또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해 편리하게 자신만의 담금주를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정호 단장은 “올해는 LINC 3.0 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그동안의 종합적인 사업 성과를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동아대는 지난 13년간 LINC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을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학생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산학연 협력,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산학연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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