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아대 화학공학과 배현웅 씨,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우수포스터상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BK21 FOUR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석사과정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화학공학과 BK21 FOUR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배현웅 석사과정생이 대한화학회 제134회 추계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동아대는 최근 대구 EXCO 행사에서 동아대 배현웅 석사과정생이 ‘Copper-catalyzed synthesis of primary amides through reductive N?O cleavage of dioxazolones(구리 촉매를 이용한 다이옥사졸론의 환원성N-O 결합 분해를 통한 일차 아마이드 합성)’ 연구로 유기화학분과 수상자가 됐다고 3일 알렸다.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동아대 화학공학과 배현웅 석사과정생.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동아대 화학공학과 배현웅 석사과정생.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리 금속 촉매를 이용해 온화한 조건에서 다이옥사졸론(dioxazolone)을 환원성 N-O 결합 분해를 통해 일차 아마이드(primary amides)를 합성하는 방법을 연구한 이 논문은 SCI급 학술지 ‘RSC Advances’에도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일차 아마이드 합성법은 일반적으로 격렬한 반응 조건 또는 높은 반응성의 탈수 시약 사용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 유해한 독성 부산물을 생성해 낮은 지속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선 실온과 같은 온화한 반응 조건에서 식물 유래 환경친화적 용매인 ‘γ-valerolactone (GVL)’을 이용하고 저비용 및 저독성 구리 촉매를 소량(2 mol%) 사용, 다이옥사졸론에서 일차 아마이드로의 합성을 가능하게 했다.


높은 반응성을 지닌 작용기나 생체활성을 갖는 구조적 골격을 가진 시작 물질에서 선택적으로 다이옥사졸론 골격만 일차 아마이드로 전환할 수 있는 합성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 및 재료 화학과 같은 분야에서 일차 아마이드를 위한 효율적인 합성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현웅 석사과정생은 “석사과정에 연구한 내용을 SCI 논문에 게재하고 전국 규모 학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많은 가르침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손종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