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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1억 상당 생활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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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취약계층·복지시설 전달 예정

전남 신안군은 지난 2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철을 맞아 필요한 생활용품 외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원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 물품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들이 후원 물품 전달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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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회장은 “후원 물품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보내준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신안군과 2016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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