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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세외수입 직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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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역량과 전문성 강화

경남 거창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거창군이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거창군이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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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서울 소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기본이론뿐만 아니라 부과·징수·독촉을 비롯한 체납관리 절차 전반에 사용되는 지방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실무교육으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해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세외수입은 과태료, 사용료, 수수료 등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며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금과 비교해 납부 저항이 크기 때문에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정희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의 규모가 매년 커짐에 따라 관련 법령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체납이 많은 세외수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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