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민주당)은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서천군 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군의 재정 건전화에 필요한 정책 마련 및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 지표를 개발해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서천군은 재정의 약 30%를 차지하는 교부세가 최근 2년간 국가 세입 감소로 인해 줄어들었고,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인해 유례없는 재정적 위기 상황"이라며 "재정 효율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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