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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도 ‘대박’낸다… WB MICE허브 프로젝트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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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이스산업 생태계, 동→서 전환·확장

신라대 김정은 단장, 탐방·공모·팸투어 완료

동부산권을 넘어 서부산을 마이스(MICE) 허브로 키우고자 기초 시스템 구축과 성장 생태계의 초석을 놓는 프로젝트가 꿈틀대고 있다.


부산시와 신라대학교는 WB(서부산) MICE 허브 구축을 위해 유니크베뉴 발굴·홍보 사업을 지난 11월 한달간 진행했다고 2일 알렸다.

이 프로젝트는 WB MICE 유니크 베뉴 발굴 및 홍보를 통해 부산 MICE 산업의 생태계를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전환·확장하기 위해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서부산이 보유한 지역 특색과 공간을 재활용해 MICE 개최 공간을 탐방·발굴하고 부산 MICE 산업의 생태계를 서부산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초 시스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서부산 마이스 유니크베뉴 팸투어에 나선 청년들이 공간 523에 관한 안내를 듣고 있다.

서부산 마이스 유니크베뉴 팸투어에 나선 청년들이 공간 523에 관한 안내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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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 전국에서 내외국인 청년 70여명이 참가해 서부산 유니크베뉴 탐방단으로 활동하면서 공모전과 팸투어를 진행했다.


WB MICE 허브 UV탐방단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됐고 WB MICE 허브 UV공모전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WB MICE 허브 UV팸투어가 30일 이뤄졌다.

WB MICE 허브 사업을 이끌고 있는 신라대 김정은 단장(호텔·의료관광경영학부 교수)은 “공모전을 통해 서부산 특색의 MICE 컨텐츠를 개발하고 팸투어로 유니크베뉴에 대한 현장감과 개발 상상력을 키우는 효과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니크베뉴 탐방단은 사상, 사하, 북구, 강서 등 서부산 4개 권역에서 30인, 50인, 100인 단위로 동시 수용 가능하며 회의 및 연회 개최를 위한 상설 대관 운영시설을 타깃으로 삼았다. 서부산의 지역 특색을 갖춘 시설이면 마이스 개최 가능성이 더 높은 대상이다.


2024 WB MICE UV 공모전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운영됐고 주제는 ‘숨겨진 서부산의 유니크 포인트를 찾아라’였다. 서부산에 위치한 유니크베뉴 1곳을 선정해 MICE 기획과 운영방안을 수립하는 내용이었다.


대상에 부산관광공사 사장상 1팀, 최우수에 벡스코 대표이사상 3팀, 우수상은 신라대학교 RIS사업단장상 5팀과 지도교수상 5명이 뽑혔다.

2024 WB MICE UV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 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을 전달받고 있다.

2024 WB MICE UV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 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을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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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B MICE UV 팸투어는 현장실사 여행을 통해 현장감과 개발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달 30일 펼쳐졌다.


사업단 측은 “공모전에서 부산을 비롯 전국에서 총 9개 대학, 63명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서부산을 대상으로 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심사위원과 현장 참가자 투표를 합한 결과,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낸 기부 아이템 축제 제안서가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소개했다.


신라대 김정은 교수는 “팸투어를 실시한 ‘공간 523’은 권혜리 대표가 WB MICE 유니크베뉴 포럼에 참석해 제안 장소로 심사를 거쳐 올해 서부산 최초 UV(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신라대 교수가 서부산 마이스 유니크베뉴 공모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은 신라대 교수가 서부산 마이스 유니크베뉴 공모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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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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