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과 부른 '윈터 어헤드' MV
뉴욕·도쿄 등 주요 도시 스크린서 상영
신곡 '화이트 크리스마스' 발매 예정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얼굴과 음악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점령했다.
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디지털 크라운,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 레코드 비전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됐다.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신세계스퀘어 디지털 사이니지와 강남 도산대로 전광판 등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뷔와 가수 박효신이 함께 부른 '윈터 어헤드'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신곡이다.
뉴욕, 도쿄, 서울 등 현장은 이를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한 뷔의 팬들로 북적였다. 팬들은 다양한 인증숏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자신의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윈터 어헤드'라는 해시태그가 삽입된 게시물은 1일 기준 인스타그램 내에서 2만4000개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안착했다.
현재 뷔는 두 번째 겨울 신곡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발표를 앞둔 상태다. 해당 곡은 그가 원곡자인 빙 크로스비와 함께 부른 듀엣곡으로, 원곡 중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노래 발매 전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오는 12일까지 총 12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일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첫 소절이 담긴 24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된 바 있다.
한편 뷔는 2013년 6월 BTS 싱글 1집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을 발매하며 서브보컬로 데뷔, '피 땀 눈물' '상남자' '페이크 러브(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 '봄날'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11일 멤버 RM과 동반 입대해 육군 제2군단 상병으로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입대 전인 지난해 9월에는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하기도 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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