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고 여성영화인모임이 2일 밝혔다.
이날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2024 여성영화인축제가 한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공로상, 강수연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 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 신인 감독상 총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2023년 11월 1일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극장 개봉작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4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 영화인으로 구성된 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본심 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정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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